최근 한국도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육아를 전담하는 보호자들이나 혹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어린 아이들의 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걱정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올리고 아이가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보약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약은 딱히 처방이 정해져 있기 보다는 아이의 연령과 증상 및 체중에 따라서 각각 처방을 달리할 수 있는데, 요점은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을 올리고 혹시 미연의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를 높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아이가 체중 성장이 우수하고 크게 아프지 않는 경우에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생활관리를 통해서 평소와 같이 케어한다면 특별한 보약이 필요치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돌을 넘어서 모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혹은 호흡기가 예민하고 약해서 잦은 감기나 바이러스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에 아이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에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앞에서 언급하다시피 최근 급증하는 오미크론으로 주위의 아이들이 많이 이환이 되고 아울러 많은 시간을 같이 하는 보호자들도 감염이 되어서 주로 인후염이나 고열 전신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종종 확진이 되어서도 크게 아픈 증상이 없이 거의 무증상으로 그냥 완쾌되어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바이러스를 차단시키거나 감염이 완전히 방어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면역력을 올려서 감기의 이환을 감소시키고 아울러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힘들게 아프지 않고 잘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