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증상과 코로나 후유증 한방 처방, 청조구폐탕
- 일산 함소아한의원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증상 중에는
-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이 있는 경우
- 인후통, 가래 기침, 콧물이 나타나는 경우
가 있습니다.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예도 있고, 처음부터 열은 없이 가래와 가벼운 기침만 나타나는 예도 있습니다. 이 경우 2~3일간 은교산, 갈근해기탕을 복용 후에 열이 떨어지면서 오한이 없어지고 근육통, 인후통도 많이 줄어듭니다.
- 코로나 감염 주요 증상별 한방 처방 알아보기
· 은교산 : 미열이 반복,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 쉰 목소리, 인후부 통증
· 마행감석탕 : 발열을 동반한 콧물과 가래 기침
· 갈근해기탕 : 근육통, 머리/어깨/뒷목/눈 통증,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 오한보다 발열이 심한 경우
· 곽향정기산 : 배가 아프고 무른 대변을 자주 보는 증상, 몸이 무겁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 소화불량, 식욕저하
- 코로나 감염 이후 가래가 계속 생긴다면 '청조구폐탕'
경우에 따라 목이 건조해서 따가운 느낌과 가래가 끈끈해서 잘 뱉어지지 않는 증상이 오래가기도 합니다.
호흡기 점막은 항상 촉촉한 수분이 유지되어야 하는데요. 바이러스 때문에 점막이 건조해지면 → 우리 몸에 점액 분비량을 늘리는데 → 끈적한 상태가 묽게 바뀌지 않고 가래가 되고 → 점막에서는 계속 점액 분비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가래 또한 계속 반복되게 됩니다.
이 경우, 한의학에서는 조기(燥氣-건조한 기운)가 진액(津液-호흡기 점막의 윤기)을 말려서 담(痰-가래)가 생긴 것으로 진단합니다. 이때는 '청조구폐탕'이라는 처방을 진행합니다.